작업관리자창 확인을 하다가 처음 보는 프로세서들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제목에도 설명했듯 jqs.exe파일과 jusched.exe라는 프로그램이 그것입니다. 일단 정체부터 밝혀드리자면 이 둘은 모두 자바(Java)사에서 제공하는 ORACLE이라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바를 컴퓨터에 설치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에 상주하면서 CPU점유율을 많진 않지만 은근 갉아먹는 녀석들입니다.
jqs.exe의 경우 자바 퀵 스타터의 약자로 자바를 이용한 프로그램들을 좀 더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세서입니다. 자바를 자주 사용하는 분이라면 그냥 냅둬도 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비활성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jusched.exe파일의 경우 자바 업데이트 스케쥴러의 약자로 사실 가만히 내비둬도 컴퓨터 사용에 큰 문제가 없고 악성코드도 아닌 말 그대로 자바의 새로운 버전이 있으면 그걸 알려주고 설치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바를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실 분들이라면 그냥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하지만 두 프로세서를 모두 정리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절차를 따라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jqs.exe" 비활성화 하는 방법
제어판에 진입한 후 "Java"를 클릭하여 자바 제어판을 실행합니다. 그 후 자바 제어판의 상단 탭에서 "고급"탭을 선택한 뒤 "기타" 카테고리를 활성화 시킨 뒤 "Java Quick Starter"체크박스의 체크를 해제한 뒤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 후 재부팅을 하면 jqs.exe프로세스는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게 됩니다.
"jusched.exe" 비활성화 하는 방법
위와 같이 제어판에 진입 후 "Java"를 클릭하여 자바 제어판을 실행해 줍니다. 자바 제어판이 실행되면 상단 메뉴 중 두 번째 메뉴인 "업데이트"탭에 진입 후 자동 업데이트 확인이라고 써 있는 체크박스의 체크를 해제하신 후 "적용" 또는 "확인"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확인 버튼을 클릭하시면 "Java 업데이트 - 경고"라는 창이 뜨게 되는데 여기서 "확인 안 함"버튼을 클릭하시면 쉽게 프로세서를 비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부팅 하시면 jusched.exe파일이 프로세서에서 사라지며 자동실행되지 않습니다.
최근 버전의 경우 위에 이미지에 나온 업데이트 탭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바탕화면에 진입 후 "윈도우키 + R키"를 누르셔서 실행 창을 띄우 주신 후 "msconfig.exe"를 입력 후 확인을 눌러 시스템구성을 띄워줍니다.
시스템 구성창에 뜨면 상단 탭 중 "시작프로그램"탭으로 진입 후 "Java(TM) Pla..."이라는 항목의 체크를 해제한 후 확인 버튼을 누른 뒤 컴퓨터 재시작을 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