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의 인기 고공행진으로 인해 고사율의 144Hz의 모니터를 구입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모니터 주사율에 대한 관심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모니터 판매율의 30~40% 이상이 이 144Hz 고주사율의 모니터라고 하는데요, 왜 이러한 모니터가 인기가 많은지, 또 어떠한 장점이 있으며 내가 사용하는 모니터의 주사율은 어떤지 확인하는 방법에 가르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주사율이란 모니터 화면이 1초에 보여줄 수 있는 정지 이미지(화면)의 수를 나타냅니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프레임레이트 혹은 프레임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현재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모니터의 경우 대부분 60Hz 프레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쉽게 말해 1초에 60장의 정지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고 이러한 정지이미지가 1초에 60번 보여줘 동영상이나 애니메이션을 표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144Hz의 모니터의 경우 초당 최대 144장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일분 일초를 다투는 FPS게임에서는 권장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는 것이죠. 그럼 이제 자신이 사용하는 모니터의 주사율이 몇이지 확인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니터 주파수 확인 : https://www.testufo.com/
위의 사이트 주소를 클릭하시게 되면 "블러 부스터스 모션 테스트"라는 페이지가 열리며 이 페이지에서 현재 사용중인 모니터의 수직 및 수평의 주사율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주파수가 높을 수록 좀 더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표현되고 따라서 눈에 가해지는 피로도도 줄어들게 됩니다.
제일 첫 번째 페이지에서 아래의 이미지처럼 현재 사용중인 모니터의 주사율이 표현되는데 총 확인 가능한 항목은 Frame Rate, Refresh Rate, Piels Per Frame, Pixels Per Sec 이렇게 네가지 종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확인할 수 있듯 제가 사용중인 모니터의 주사율은 가장 일반적은 60Hz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테스트와 데모페이지를 확인할 수있습니다. 웹사이트 우측 상단에 보면 콤보박스 메뉴가 있는데 이를 클릭하면 좀 더 다양한 테스트와 데모페이지들이 있으니 확인하고 싶으신 내용이 있다면 각종 메뉴를 선택해 테스트해 보시기 바랍니다.
윈도우 10에서 "모니터 속성 확인"으로 주사율 확인하기
사이트 말고도 윈도우 자체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확인법으로는 우선 바탕화면에 진입 후 바탕화면 자체에서 마우스 우클릭 후 메뉴가 뜨면 "디스플레이 설정"이라는 메뉴를 클릭합니다.
디스플레이 설정창이 뜨면 하단 이미지에 빨간네모로 표시된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메뉴를 선택해 다음 단계로 진입합니다.
위의 스탭을 진행하면 "고급 디스플레이 설정"이라는 설정창이 뜨게 됩니다. 여기서 새로 고침 빈도(Hz)라는 항목에서도 현재 모니터의 주사율이 확인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에 빨간 네모칸으로 표시한 "어댑터 속성을 표시"를 눌러서도 자세하게 확인이 가능하니 해당 메뉴를 선택해 보도록 합니다.
어댑터 속성을 표시라는 메뉴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단 메뉴 3개 중 "모니터"메뉴를 선택한 뒤 모니터 설정에서 현재 화면 재생 빈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낮출 수도,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모니터라면 더 높일 수도 있습니다.
